진정한 행복

행복의 두 얼굴

by 마론도



행복은 어쩌면 둘이 하나 될 때

온전해지는 것이 아닐까.


그림자를 밟고 있는 행복이

너무 가벼이 붕 뜨지 않게


행복 아래 움츠러든 슬픔이

너무 어둡지 않게


둘은 어쩌면 애초에 하나인 것처럼

서로를 돌보고 있는지도.


행복한 마음은 언젠가 다 지나갈 테니

너무 들뜨지 말라고,


무거운 마음도 다시 가벼워질 테니

너무 슬퍼 말라고.


그래서 행복은 늘 그림자와

함께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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