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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론도의 마음산책
겨울의 흔적
나이테_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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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론도
Apr 5. 2024
나무의 나이테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나무는 겨울에도
자란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겨울에 자란 부분일수록
여름에 자란 부분보다
더 단단하다는 사실입니다.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우리에게도 겨울 같은 시기가 있다. 조금씩 단단하게 내실을 다지는 아무도 모르는 자신만의 겨울이.
겨울을 잘 보내야 하는 것은 그 힘이 필요한 순간이 반드시 오기 때문이다.
나무껍질 속에 숨겨진 단단한 겨울의 흔적이
태풍을 견뎌내는 힘이 되는 것처럼.
겨울을 잘 견뎌낸 나무는 거센 바람이 불어봐야 버티는 힘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듯이 사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겉으로는 구분되지 않지만 힘든 시기를 마주해보면 내면의 힘과 지혜가 그때 비로소 드러나게 되니까.
만약 나의 인생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면, 지금은 그로 인해 단단해지는 시기일 거다. 어떤 상황에서도 잘 버티고 견딜 수 있는 단단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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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신영복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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