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by Minnesota


점심에 테라로사에 와서 드립커피를 마셨다.


어제는 12시에 깨서 새벽 두시반까지 잠들지 못하다가 겨우 잠들었다.


아침에 회사 앞 매머드커피에서 평소보다 하나 더 큰 사이즈로 커피를 주문했다. 안타깝게도 양만 많고 맛은 전혀 없었다.


그래서 점심엔 멀지만 그래도 테라로사에 가자 마음머고 이곳으로 왔다.


혼자 있는게 영 낯설지만 즐기려고 하는 중이다.


해야할 일은 하고 이 자리에 앉아있다.


물론 오후에 들어가서 나머지도 해야한다.


살이많이 쪄서 오늘은 계란 두개를 싸왔다.

무식하게 아예 안먹기는 무리라서 배고플때마다 한개씩 까먹었다.


어쨌든 오늘 하루도 반이 흘러간다.

다소 외로운 연말이다. 그러나 나는 내일 저녁 약속도 취소해버렸다.


지금 누군가를 만나 맥주를 마신다한들 달라질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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