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5호선을 탔고 여의도에서 갑자기 다 내리라고 했다. 고장났단다.
그 많은 인원이 다음 차에 탔으니 더 미어터졌다.
8:57에 겨우겨우 사무실에 도착했다.
땀에 절어있었다.
일을 했고 중간에 국토부 요청자료가 들어왔다.
점심은 슬로우캘리. 비건도 아닌데 거기만 가면 비건 메뉴 먹는다.
딱히 별 이유는 없고 트러플을 좋아해서 트러플 머쉬룸을 먹는다.
남대문 쪽 커피가 맛있단 곳에 갔고 같이 먹은 분이 사주셨다. 고마웠다.
근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한참기다려도 안나왔다. 결국 나먼저 들어갔다.
오후에도 일은 많았다. 지쳐서 집에 왔다.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는데 엄마랑 통화중이었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듯이 통화해대서 편의점 아저씨가 나를 아마도 이상하고 불쌍하게 봤을 것이다.
맥주는 이제 3캔째다. 알딸딸하다.
콩국수를 해먹었지만 술김에 페퍼로니 피자를 시켰다.
일주일의 시작인데 벌써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