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특별한 일은 없었다.
다만, 매일같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막막해 한지 1달 정도 된듯 한데 오늘만큼은 열심히 즐겁게 일을 했기 때문이다.
아침에 출근했는데 못봤던 책 한권이 놓여져 있었고 오전엔 그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고선 오후부터 컨설팅 업무를 중점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간만에 메일 보내는 것만으로고 기분이 좋더라.
그러고선 퇴근했고 남편이 파스타 해주는 날이라 기다리는 중이다.
어제는 내 생일이었다. 의외로 이곳저곳 축하를 받아서 고마웠다. 내일은 벌써 목요일이다. 이번주도 무사히 마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