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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ilda Oct 18. 2023

무제

월요일 밤에 잠을 못잤다. 단 한숨도.

그래서 비몽사몽 한 채로 또 회사에 가서 로봇처럼 하기 싫는 일을 했고 집에 여섯시 경에 돌아와 밥을 먹었다. 많이.


다이어트 보단 잠이 훨씬 중요하다.

8:30부터 10:30까지 잤다.

개운하고 가뿐하다.

곧 11시를 향해 시간은 흐른다. 요샌 회사에서 항상 바쁘다. 그래서 시간이 빨리 흐른다.


오후도 빠르게 흘러서 자유롭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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