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시간이 절실했다.
월요일 재택근무를 하긴 했지만 대학원 학생회 일 때문에 학교까지 가서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어야 했다.
회의가 끝나고 저녁 식사를 한다길래 황급히 뛰쳐나와 미용실에 갔다.
결국 혼자만의 시간은 없었던 월요일.
그 이후에는 계속 회사 사람들과의 일들.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람들과의 접촉.
그 모든게 나한테는 스트레스였다.
금요일이 되었고 때마침 목요일부터 매직도 시작했겠다 정말 회사에 가기가 싫었다.
겨우 도착해서 또 산적한 일 처리를 했고 결국엔 2시간 보상휴가를 쓰고 5시에 퇴근했다.
집에 와서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고 넷플릭스로 OUTLAW KING 영화를 봤다.
한 2시간 남짓 혼자 있으니까 마음이 한결 평온해졌다.
그 상태로 오늘 아침에 일어나 이 글을 쓴다. 역시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