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다.
뉴스를 보다 보면 할 말을 잃게 되고 삶의 의욕이 사그라들고 희망의 불씨가 꺼져간다.
너무나도 참혹하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일들이 줄줄이 이어져서 나는 알고 싶지가 않다.
집에 돌아와서 뉴스를 보다가 핸드폰을 끈다.
다시 밥을 먹고 뉴스를 볼 때마다 난 왜 이런 뉴스를 접해야하는가 싶다.
이런 뉴스가 없어도 충분히 살고싶지 않은데.
직장인입니다. (언론사, 공공기관, 법정기관, 시민단체, 컨설팅회사 등) 또한 박사과정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