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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밤 이야기

by Minnesota

잠이 안 온다.


오늘은 사무실 출근을 하고 정시 퇴근해서 집에 왔다.


오빠랑 치킨과 떡볶이를 먹었고 같이 시간을 보내다 잠을 청하기로 했다.


안 피곤한건 아닌데 어쩐지 허하다.


아무 문제도 없던 하루다.


그저 그런 하루.


아무런 임팩트 없는 하루여서 인가,


잠이 안 오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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