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금요일

by Minnesota

오늘도 기록한다. 어김없이.


너무 사실만 그대로 적어놓아서 때때로 글을 읽는 분들께 미안할 때가 있다.


너무나도 단조롭기 그지 없는 나의 일상이기에.


그런데 기록이라도 하지 않으면 나의 인생이 이대로 휘날리듯이 사라질까봐 두렵다.


오늘은 아침에 일처리하고, 점심 미팅을 하고 팀장님이랑 커피 마시고 오후늦게 사무실 복귀를 했다.


만조 크림 파스타를 시켰고 면은 딱 두 번 먹고 버섯이랑 고기만 먹었다. 그리고나선 콜드브루 마셨다.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처음 가봤는데 무엇보다도 다양한 굿즈를 보며서 참 대단하다 싶었다.


NCT 멤버 이름도 모르는데 NCT 멤버가 그린 그림?이 들어간 마카롱 선물을 받았다.


냉동실에 그대로 넣어두었다. 바프 끝나면 먹어야지.


사무실에 돌아와서 회의록 보고를 마치고나니 너무나도 배가 고프고 체력이 방전됐다.


겨우겨우 집으로 돌아와서 맛대가리도 없는 닭가슴살 조금이랑 두부조림(이건 맛있음)을 먹었다.


원래 먹으려던 고등어는 비린내가 심해 못 먹었다.


그러고선 30분 동안 빨래를 널고 남편과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와서 운동을 했다.


운동량을 늘려보려했지만 체력적으로 많이 힘에 부쳤다. 10시 좀 넘어서 운동을 마쳤고 남편이 마사지를 해줬다.


오늘도 어찌어찌 흘러가는 하루다.


나는 최선을 다한 하루니까,

그래도 기록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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