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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ilda Sep 24. 2021

신기한 꿈을 꿔서 기록한다.


7시경에 눈을 떴는데 꽤 생생하게 머리에 남아 있어서 바로 뜻을 찾아보았다.


꿈 속에서 회사 이사진 중에 1분이 등장했고 나는 그 분의 지갑을 훔쳤다.


이사진 중에서도 그 분을 특히 좋아라 하는 나는 꿈 속에서도 그 분의 지갑을 훔쳐놓고 노심초사하고 있던 것 같다.


주위에 다른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잘 기억은 안 난다.


지갑을 훔치는 꿈을 찾아보니, 상대방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간절히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꿈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근래에 그 분을 몇 번 뵙다보니 꿈에 등장하신 걸 수도 있겠다.


남편이 출근을 했고 나는 눈 뜨자마자 배가 고파서 맥모닝을 시킬까하다가 남편이 냉장고에 두고 간 요거트를 먹었다.


오늘은 전일 휴가다. 전일 휴가는 6월 이후 처음 써 본다.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그게 바로 내 계획이다.


무난하고 조용하게 혼자 시간을 보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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