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크루 금요문장 (24.06.14)
만약 무언가가 웃기는지 알고 싶다면 그것이 우리를 웃게 만드는지 확인하면 된다. 어떤 그림이 아름다운지 알고 싶다면 그림을 바라볼 때 우리 안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확인하면 된다. 웃음만큼 확실하지만 대부분은 좀 더 조용하고 주춤거리며 나오는 반응일 것이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지음
나의 문장
그 사람을 알고 싶다면, 경계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낯선 이에게 다가서는 건 언제나 힘든 일이다. 누군가의 외로움과 서글픔은 그 감정을 겪어 본 사람이기에 알 수 있다. 상처받은 경험이 있기에 그 사람이 상처받지 않길 더 이상 혼자 외로워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당당한 그 사람 마음이 헛헛하지 않기를, 한번 무너진 마음을 제자리로 가져오기까지의 힘겨운 싸움을 알기에 조금만 힘겨워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도 조용히 응원의 메시지를 날려본다.
아자!! 라라 당신 힘내요~
#라이트라이팅#라라크루#금요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