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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thew Min 민연기 Mar 22. 2020

게임인가? 시뮬레이터인가?

FLIGHT LOG


드론을 배우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시뮬레이터입니다.

https://brunch.co.kr/@matthewmin/22


컴퓨터와 조이스틱 만 있으면 공짜로 드론을 경험해 볼 수도 있지요.

https://brunch.co.kr/@dronestarting/594


무료는 아니지만 추천드리고 싶은 시뮬레이터가 있습니다.

https://www.anadronestarting.com/dcl/


게임과 시뮬레이터 사이 어디쯤 있는 DCL the Game은 사용하는 조종기 그대로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 조종기의 반응이 게임에도 잘 반영됩니다.

https://brunch.co.kr/@matthewmin/117


제 조종기는 이런저런 부품을 조합한 프랑켄슈타인인데다 시뮬레이터 때문에 조종기를 가지고 다니기도 무거워 봉인했던 조종기를 꺼냈습니다.



처음 도전했던 4채널 헬리콥터와 함께 들어 있던 조종기인데 요즘도 가끔 중고장터에서 만나곤 합니다.



하지만 AA 배터리가 8개나 필요해서 충전지까지 동원해도 얼마 가지고 놀지 못했던 그런 물건이지요.



8개가 직렬로 연결되어 있어 12V입니다. 잘 성능이 떨어져 사용하지 않던 3S 배터리를 사용하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떠올라 커넥터를 연결했습니다.



부피 때문에 커버는 덮을 수도 없지만 벨크로 테이프로 붙이면



배터리 걱정 없이 한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집에서 확 찐 자가 되어가는 요즘 컴퓨터 앞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조종기는 제가 사용하는 조종기와 묘하게 감각이 달라 진짜 드론을 날릴 때는 영 어색해져 버렸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TARANIS X-LITE를 주로 사용해서 TUNIGY는 그냥 시뮬레이터 전용 조종기로 사용해도 됩니다. 한참 순위 놀이를 하다가 이 조종기 뭐 하러 부활시켰지 멍하니 창밖만 바라보았습니다.




더 많은 드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FPV미니드론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358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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