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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렇게 한 해가 간다.
시
by
maudie
Dec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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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떠나보냈지만,
완전히 떠나보내지 못해 남은 너를
곁에 둔 채로 또 한 번의 지는 해를 보낸다.
너를 분명 떠나보냈지만,
완벽히 떠나보내지 못해 남은 너를
마음에 담아 둔 채로 또 한 번의 계절을 보낸다.
살아있다, 아직도 너는 내속에.
떠나보내지 못하고 남아있다.
또 그렇게 한 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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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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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 문장 ] 을 출간했습니다. 개인적인 시선과 생각을 담았습니다. 담담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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