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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핀 솜사탕
시
by
maudie
Nov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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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핀 솜사탕 같은 너.
파란 하늘에 하얀 널 보고 있으니,
솜사탕 밖에 안 떠오르잖아.
찬바람이 불어도 슬쩍 누웠다
금세 일어나는 널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해.
넌 부러지지는 않잖아.
금세 다시 일어나잖아.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렇잖게 제자리를 찾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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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 문장 ] 을 출간했습니다. 개인적인 시선과 생각을 담았습니다. 담담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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