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이런 걸 하게 되었는데요. 제 다섯 번째 책, 음악 에세이 <그 노래가 내게 고백하라고 말했다> 관련... 에... 강의나 강연 같은 단어는 좀 그렇고, 북토크라고 하면 어떨까영! 아니면 작가와의 만남? ㅋ
암튼 9월 26일 화요일 <역삼푸른솔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고요. 성인 25인 모객하는데, 지난 화요일부터 역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네네. 보니까능 모바일로도 되는 거 같아영? 회원가입, 로그인이 필요한 거 같긴 한데영.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library.gangnam.go.kr/yslib/lectureDetail.do?lectureIdx=27256&manageCd=MF
암튼 제가 책 5종 내고,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독자들 만나는 자리인데영... 그 전에 유튭 방송, 라디오 방송 등등은 했지만 독자랑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자리는 처음이다아아아아아아아.
이것은 이경의 얼굴이 얼마나 못생겼는지 직접 확인하실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아아아... 저 지금 머리가 좀 길어서 빨리 잘라야 하는데, 북토크 앞두고 머리 자를라고 기다리고 있다 이겁니다. 하루하루 와이프의 머리 자르고 오라는 명령을 어겨가며,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잘보이기 위해... 이런 노력하는 나 제법이에요... 헤헤헤헷.
이런 거 하면 어떤 사람들은 막 대본도 준비하고 하던데... 저는 모르겠어영... 그냥 가서 프리스타일로 떠들어댈 예정이기 때무네... 저의 헛소리라도 들어주실 분들은 와주십사... 네네... 책 이야기 좀 하다가 후반부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거라서, 글쓰기나 책쓰기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하신 분들이 오셔서 질문 주셔도 좋겠습니다, 네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