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짧게나마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anghai park Dec 14. 2020

그 꽃은 꺾지 말자

그 꽃을 꺾지 마라

사랑한다면

그 아름다움을 쥐려 하지 마라

사랑하고 있다면


머지않아

꺾인 가지는 마르고

꽃은 시들어 버릴 것


꽃을 꽃의 모습대로


사랑할 것이라면


매거진의 이전글 물음표들의 여행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