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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뽀글이 주인님 Mar 26. 2024

뽀글이의 그림일기 2024

아홉살의 미래에 대한 고민(부제: 너로인해 깊어지는 종교심)

새로 사준 책상을 놔두고 굳이 거실 뽀로로 책상에서 주판알을 튕기고 있는 아홉살 어린이.  갑자기 대학 수능시험에 서술형이 있냐고 묻는다.  묻냐고 되물으니 왼손잡이는 서술해 나가기 불편할  같다고 한다.  오른손 잡이니 아무 상관없다고 응수했다. 그랬더니 중고등학생 즈음엔 왼손잡이가  수도 있지 않냐고 한다. 논다고 공부할 시간이 없다한지 얼마 안된  같은데. 지금은 두자리  더하기 연습이나 하는 쪽이  낫겠구만. 굳이  미래를 걱정하는 어린이를 보고 있자니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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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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