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리더십 by 윤정구 다시 읽기(6)

모든 사람들은 세상을 해석하는 자기만의 틀이 있다. 같은 것을 보더라도 어떤 사람은 재밌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무섭다고 한다. 또 어떤 사건을 바라볼 때도,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나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대립 하기도 한다. 자신 만의 해석 기준이 있는 것이다. 각자의 삶에서의 경험과 그 사람 개인의 특성, 받은 정보들이 그 틀을 구성한다. 바른 해석의 틀을 갖기 위해서는 근거에 기반한 이론들, 이미 검증된 것들, 올바른 가치에 근거한 것들에 기반해서 자신의 해석의 틀을 재구성해야 한다. 바른 해석의 틀로 구성된 사람은 효과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공부를 한다는 것은 내가 기존에 가졌던 잘못된 해석의 틀을 고치는 것과 아직 구축되지 않은 영역의 해석을 틀을 올바로 세우는 작업이다. 올바른 해석의 틀이 우리 삶을 진보시킨다.



눈에 들어오는 구절들


98p. 사람에 따라서 세상을 아주 잘 예측하고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정신모형을 가지고 사는 사람도 있고 조잡한 정신모형을 가지고 사는 사람도 있지만 정신모형은 모든 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다.


103p. 믿음은 세상을 믿음대로 재구성해서 변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는 세상을 우리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라는 마음의 눈이 시키는 대로 보기 때문이다. 마음의 눈으로 본 세상은 자신이 믿는 세상이므로 실제로 느껴지는 현실보다 더 사실적인 현실을 구성한다. 믿음의 눈은 우리에게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색안경을 선사한다. 우리가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깨닫지 못하지만 이 색안경에 보이는 세상을 진짜 세상이리고 믿고 그것에 맞추어 말도 하고 행동도 하고 태도도 보이다 보면 믿음 속에 존재하던 세상이 실제 세상으로 태어나게 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진성리더십 by 윤정구 다시 읽기(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