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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EPLANC Nov 08. 2017

식물도감 - 운명의 사랑을 주웠습니다. (2편)

영화를 통해 바라본 우리 일상 속의 식물 이야기

식물이 전하는 감동 - 여섯 번째

MEPLANC, MY SIDE PLANT








식물은 위대합니다.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 굵고 묵직하며 우리들에게 감동을 전해줍니다.

MEPLANC에서는 식물이 전하는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시간에는 '식물도감 - 운명의 사랑을 주웠습니다. (1편)' 알려드렸는데요.

식물도감 운명의 사랑을 주웠습니다. (1편) https://brunch.co.kr/@meplanc/117



이츠키와 사야카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식물이 전하고 있는 메시지 역시 아직 끝나지 않았지요. 


오늘은 이 이야기와 메시지를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4. 식물은 우리의 오감을 자극한다. 




꽃은 항상 옳은 것 같아요. 꽃을 받고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았다면 그건 감정 없는 로봇이 아닐까요?

우리는 꽃을 통해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듯 합니다.


빨강, 노랑, 분홍 등.. 참 많은 색의 꽃들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지요?

그리고 코 끝으로 전해오는 향기는 꽃의 매력을 한층 더해주는 듯합니다.


식물에서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시절이라 불리는 꽃은 우리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해주기에 충분하죠.





사야카는 이츠키가 받아온 입욕제를 욕조에 풀고 피곤했던 일상을 마무리합니다. 


카모마일은 흔히 긴장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극도의 긴장에는 카모마일이 좋다고 하네요.


카모마일뿐만이 아닙니다. 

요즘에는 허브 차가 대중적이어서 카페에서도 많이 만나볼 수 있지요.


얼그레이, 루이보스, 페퍼민트, 히비스커스, 레몬밤 등 참 많은 허브가 존재하고 허브마다도 효능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골라 마실 수 있는 재미도 있답니다.








5. 네가 없으면 삭막할 것 같아.




우리 한번 눈을 감고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만약 도심 초록 생명체없다면 어떨까요?


음, 1초만 생각해도 바로 답이 나오지 않던가요?

저는 너무 싫어요. 생각하는 것 자체가 곤욕인 것 같아요.



초록색은 흔히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는 쉬는 날, 시간을 내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일상 속 지쳐있던 심신을 식물을 통해 안정시키고 싶어서 말이에요.



이것 만이 아니에요. 옥상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면 여러가지 경제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우선, 온도조절을 통해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구요, 도심 속 공기 정화 및 습도 조절도 가능해요.

그리고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의 복지도 향상시킬 수 있구요.


이렇게 많은 이익을 전해주고 있는 식물인데, 우리는 그동안 식물을 어떻게 대해왔나요?








6. 고마워, 우리 집을 빛내줘서




플랜테리어라는 말을 아시나요?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lan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랍니다. 

즉, 식물로 인테리어를 하는 행위를 말하지요. 


요즘은 집 안 인테리어를 직접 가꾸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내 손으로 직접 집 안 분위기를 바꾸려 노력하는 분들이 많다는 소리와도 같지요.


집 안에 식물이 있으면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어요.

분위기뿐인가요? 집 안 공기 정화는 물론 습도 조절, 미세 먼지 제거 등 우리 집 환경 또한 걱정 없어요.


식물 하나만 집 안에 놓았을 뿐인데, 그 식물 하나로 인해 분위기는 물론 집안 환경까지 바꿀 수 있다니..

이건 정말 가성비의 끝판왕이 아니던가요?








epilogue...




식물도감 - 운명의 사랑을 주웠습니다 (1편, 2편)을 통해 식물이 우리의 일상 속에 얼마나 밀접해있는지를 살펴보았어요. 


어떻게 유익한 시간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 일상 속에서 식물은 참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어린 왕자에서 나온 말이지요?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실질적으로 따져보면 식물은 참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식물이 우리에게 금전적인 대가를 요구하던가요? 

'내가 너희를 위해 이렇게 희생했으니 얼마를 지불해!'라고 말하던가요?


식물은 정직하고 순수하기 때문에 대가를 바라지 않아요. 

그저 햇빛을 쬐어주고 물만 준다면 식물이 주는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지요.


아, 그리고 혜택을 누리기 위한 가장 중요한 사실 한가지.


식물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꼭




Write by MEPLANC








식물이 전하는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요.

MEPLANC, MY SIDE PLANT


http://www.meplan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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