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지금까지 해온 일과 떨어져 있을수록 고민이 많아진다
지금까지 20-30대를 불태워 쌓아 온 능력은 컨설팅인데.
지금도 그걸 활용해서 돈은 벌고 있는데 영~ 불타오르지는 않는다.
회사는 차렸는데 컨설팅으로 돈 벌 의욕이 없다....
경력을 살리면 연봉 2억 이상에 남들 보기 좋은 직장에 회사원은 될 수 있겠지만 그것도 영 하기가 싫다..
이대로 근근이 먹고살다가 아무것도 해놓은 거 없이 나중에 후회하면 어쩌지. 이게 최근의 고민이었다.
어제 친한 언니와 얘기하다가
문짱이 진짜 하고 싶은 게 먼데?라고 질문을 받았다.
전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요리, 인테리어, 가구 소품 제가 지금 관심 있는 건 다 그쪽이거든요. 근데 또 사람들이랑 상담해 주면서 지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도 좋아해요. 라이프 스타일뿐만 아니라 라이프 컨설팅영역 이겠지만...
그래 여기서 내가 겨우 내가 하고픈 일이 언어화가 된 거다.
나의 첫 직장에서 상사였던 대만 여자분이 계신데 그분이 회사를 차린 거 같다고 어제 친한 언니가 얘기한다.
보니 글로벌 인재개발 회사였다. 본인이 코치 자격증도 있고 미국 MBA에 일본 금융회사에서 일한 경력을 활용하나 보다. 그래, 저렇게 지금까지 했던 일과 지금부터 하는 일이 스무스하게 연결되면 참 좋겠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일이라.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일단 돈은 일본제작금융공고에서 빌려놨는데.
요식업이 어렵다고 겁만 먹기보다는 일단은 저질러봐야 배우는 게 있지 않겠어?
Day1.
집 근처 20만 엔 이하의 카페가 가능한 장소를 찾아서 가서 볼 수 있는 거 신청해 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