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측정

코로나 사태가 잦아들면, 가장 처음 할 행동은 체력 측정이 아닐까 한다. 코로나 사태로 체력에 변화가 생겼을까 싶진 않지만, 어쩌면 이번 사태는 우리 자신을 돌아볼 시점을 만들지 않나 생각된다. 일상이 중단되거나 변형된다. 기나긴 휴지기를 보낸다. 이 긴 휴식의 기간 동안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시간 활용법이다. 그리고 휴식이 끝나면 나의 신체적 상태를 돌아보고 무엇을 개선할지 파악해 보자.

체력 측정 Assessment of Physical Fitness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체육 운동이나 노무 등에 종사하여 무리 없이 능률을 올리며, 또한 체위상의 여러 가지 결점을 교정하고 보건 효과를 올리기 위해 여러 가지 입장과 방법에 의해서 체력을 양적으로 측정하여 판정한다.

체력 측정의 형태적 항목은 다음과 같다:

신장, 체중, 흉위, 좌고, 상•하지장(上下肢長), 요폭(腰幅), 두위(頭圍), 두장(頭長), 두폭(頭幅), 경위(頸圍), 복위(腹圍), 상•하지주위(上下肢周圍).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건강 검진의 항목과 일치하는 항목이 많다.

기능적 항목은 다음과 같다:

근력, 호흡 순환 기능, 신경계 기능과 이와 상관되는 주력(走力), 도력(跳力), 투력(投力), 현수력(懸垂力) 등. 이는 중 고교 시절 체력장으로 평가하는 항목과 유사하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454461&cid=42876&categoryId=42876

체력 측정

이러한 체력 측정을 예약 신청하고 실시할 수 있는 인프라스트럭처를 정부가 마련해 두었다. ‘국민체력 100’ http://14.49.46.105/front/main/main.do?menu_seq=0 홈페이지에 가면 체력 측정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체력 측정 예약, 운동 프로그램, 운동 처방 동영상, 온라인 운동 상담’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체력을 측정하고 필요한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해 책이나 동영상부터 찾아볼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현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운동을 알고 난 후에 책이나 동영상을 추가로 찾아보는 것이 적절한 방식이 아닐까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