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맥주

버릴 수 없는 소소한 습관

by 이다

커피를 마시고 싶어 아침을 기다린다.

고요한 아침.

눈을 뜨면 커피포트를 데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딸깍.

물이 다 끓었다.

알갱이 인스턴트커피가 금세 블랙커피가 된다.

뜨거운 한 모금.

아침이다.


맥주가 기다려지는 저녁이다.

아이와의 식사시간.

딸깍.

맥주캔을 딴다.

커다란 머그컵에 부어 위장한 맥주.

라면 한 젓가락에 시원한 맥주 한 모금.

캬.

이제 곧 퇴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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