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zarirang Jun 14. 2021

파스타 샐러드

페투치니로 만드는 든든한한 끼~

지난번 지인들과 포트락 모임이 있었지요~

비주얼부터 눈길을 사로잡기에 듬뿍 떠와서 먹는 순간~~

요즘 먹는 예능에서 나오는 것처럼 머리 위로 별이 흩날리는 것 같았다네요^*^

색색깔로 모양을 낸 파스타의 한 종류인 페투치니를 살짝 올리고... 아보카도와 새우 그리고 신선한 야채와의 조합이 참 좋았지요~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소스~ 올리브 오일과 간장 그리고 겨자가 어우러진 소스는 완전 제 스타일이었답니다. 

간혹 샐러드에 뿌리는 과일 소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요건 완전 집 나간 입맛까지 돌아오게 하더라고요~

지인에게 받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Follow me~
<소스 재료>
올리브 오일 4 Tbs
간장, 설탕, 식초, 고추냉이, 마늘 2 Tbs
레몬즙, 굴소스 1 Tbs

Tip~

저는 식초를 발사믹 식초와 사과 식초를 1 Tbs씩 넣어주었고요...
고추냉이는 제가 전화로 따로 물었지요...

"정말 2큰술야?"라고요~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미심쩍어서... 저는 1 Tbs을 넣었어요.

**다음에 또 만들면서 모르고 매운맛을 사서 한 숟가락을 넣었는데... 와우~~ 머리끝까지 아픈 맛을 보았답니다...

고추냉이는 꼭 조금씩 맛을 보며 입맛에 맞게 넣으세요^*^


재료
새싹 야채 (샐러드 야채)
아보카도
새우, 오징어
또는... 닭가슴살
파스타 종류 또는 가락국수 사리

야채는...

그냥 취향대로 넣으시면 돼요~

저는...

어린 야채 믹스를 사서 넣고...

아보카도를 썰어 올리고...

새우를 삶아서 뿌려주고...

여기에 오징어를 동글동글하게 삶아서 넣어도 좋다고 하는데... 저는 생략~했어요...

그리고...

페투치니 파스타가 없으면... 그냥 일반 아무 파스타나 상관없을 것 같고요~

지인은 가락국수를 삶아 올려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므로... 위에 올리는 것은 취향껏!!!





딸들 오라고 해서 파스타 샐러드와 https://brunch.co.kr/@mihyungkim/100에 소개드린 '감자품은 미트볼'을 만들어서 든든한 한 끼를 나누었답니다.

소스를 먹기 전에 뿌려주고 혹시 싱거울까 봐 또 따로 작은 유리병에 한병 만들어서 식탁에 올렸더니...

딸들이 뿌려서 먹으면서 너무 맛있다고... 운동마니아 막내가 닭가슴살을 삶아서 쪽쪽 찢어 넣으면 좋겠다며 레시피를 물어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레시피를 공유했다네요 ^*^ 

물론 갈 때 남은 소스까지 모두 싸 주었고요~

한번 만들어보세요~

집나 갔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는 표현이 딱일 거예요^*^

매거진의 이전글 감자 피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