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화 ― “우리만의 작은 공간”
제14화 ― “우리만의 작은 공간”
주말, 은별과 윤호는 원룸에서 함께 있었다. 작은 공간이지만, 둘에게는 세상 어느 곳보다 따뜻한 곳이었다. 그림과 이야기, 웃음과 장난이 섞인 시간 속에서 현실의 피로는 잠시 사라졌다.
하지만 은별은 마음속 깊이 걱정이 있었다.
‘할머니가 알면… 어떻게 하지. 나는 설득할 자신이 없어.’
외할머니에게 사실을 말하면 무조건 반대할 게 뻔했다. 은별은 그저 현실적인 문제보다는 마음속의 압박감 때문에 더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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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은별의 마음을 아는 윤호는 작은 결심을 했다.
“걱정하지 마. 이번엔 우리 둘만의 방법으로 해보자.”
윤호의 어머니에게 먼저 허락을 구했다.
“엄마, 제가 원룸을 하나 얻고 싶은데, 은별이랑 같이 살려고 해요. 책임지고 관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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