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챙겨 먹기도 부담스럽네.
왜냐하면
하나가 아니니까
둘도 아니려니
셋이면 충분할까.
도대체 뭔 짓을 하며 살았는지
약이 무거워지네.
김민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소설도 쓰지만, 브런치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시를 연재해서 출간하려고 합니다. 사람 사는 얘기를 함께 나누고자 하니 지켜봐 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