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은 눈치가 없으니
한 놈씩 붙잡아다 족치고 싶다.
몰려다니지 말라고
괴롭히지 말라고.
행운마저 모셔 와 업게 하고 싶다.
도와주지 말라고
없어도 괜찮다고.
차라리 중화되어라.
차라리 무탈하여라.
사랑하는 이여,
울지 마세요.
아, 사랑하는 이여,
제발 아프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