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교차로 앞에 섰습니다.
내가 가던 길, 네가 오는 길, 그리고 그들이 있는 길.
너와 만나 그들에게 갔습니다.
네모난 집, 방, TV, 식탁 앞에 모였습니다.
어지간히도 안정과 평안을 따지는 그들입니다.
그 집을 나와 다시 네모난 교차로 앞에 섰습니다.
내 옆에 선 넌 어디로 가려는지.
김민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소설도 쓰지만, 브런치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시를 연재해서 출간하려고 합니다. 사람 사는 얘기를 함께 나누고자 하니 지켜봐 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