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보이지 않아도, 길은 여전히 있다

단 1분, 마음이 깨어나는 순간

by 심월


양광모 시인의 시 〈가장 넓은 길〉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눈에 덮였다고 길이 없어진 것이 아니요

어둠에 묻혔다고 길이 사라진 것도 아니다


삶을 살다 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애써도 앞이 막막하고, 한 걸음도 내딛기 어려울 때가 있지요.

하지만 길은 사라진 게 아니라, 잠시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지금, 마음속의 길을 떠올려보세요.

조급함과 불안으로 덮여 있던 눈을 천천히 쓸어내듯,

호흡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며 가슴을 편안히 해봅니다.

당신이 지금 이 순간 머무는 자리, 그곳이 바로 길 위입니다.


[한 줄 통찰]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다.”


#한줄번개명상

#단1분마음이깨어나는순간

#보이지않아도길은여전히있다

#양광모_가장넓은길

#1분이야기숙고명상

keyword
수, 토 연재
이전 03화마음챙김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