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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세상 Jan 20. 2020

2만건 리뷰를 통해본 K-POP앱의 현 주소 (5부)

사진, 시상식 투표, 차트. 우리도 주목받고 싶어요.

목차


1부. K-POP 앱 : 전통강자 vs 신흥강자

         (Vlive vs Weverse)

2부. K-POP 앱 : 중간보스

        (최애돌, 아이돌챔프, 스타플레이)

3부. K-POP 앱 : 동영상 차별화를 노리는 주자들    

        (U+아이돌라이브, 어메이저, 뮤빗, 스밍)

4부. K-POP 앱 : 일정앱은 우리가 최고 (린더, 팬랩)

5부. K-POP 앱 : 사진, 시상식 투표, 차트.  우리도 주목해 주세요 (팬플러스, 팬앤스타, 후즈팬)

6부. 전망 (K-POP앱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인가)  



지난 회 복습을 원하면 클릭

 1부 복습하기 : 팬들의 리뷰를 보니 숨은 니즈가 보이더라.

 2부 복습하기 : 우리가 KPOP앱의 터줏대감이라구

 3부 복습하기 : 동영상 차별화를 노리는 주자들 

 4부 복습하기 : 일정앱은 우리가 최고  


 5부에서는 각자만의 무기를 가지고 성장하려는 뉴비들을 다뤄보고자 한다.


 12. 팬플러스 - 고화질사진으로 유인 후 비주얼 팬픽으로 묶어두기 (30만 누적다운로드)

1) 소비자 대상 메시지 : 아이돌 고화질 사진 / 최애투표 및   

     광고선물 / 팬픽의 진화 '비주얼 팬픽' / 쇼핑

2) 소비자 반응 성향  

      - 긍정적인 피드백 : 135건 (54%)

      - 부정적인 피드백 : 116건 (46%)

      - 안드로이드 52% , ios 58% 긍정적 피드백으로

          타 앱에 비해 상대적으로 리뷰평점이 박한 편    

3) 주요 긍정적 피드백  

      - 팬픽 너무 재미있어!

      - 색감이 참 좋은 앱

      - 고화질 사진이 많아 짱 좋아!  

4) 주요 부정적 피드백

      - 아이폰 사용자에게 최악의 앱

         (비주얼 팬픽 작성 기능 미지원, 튕김현상 자주 발생)

      - 앱의 안정성

         (인증서 다운받기 안됨, 광고 보고 리워드 적립 안됨)

      - 팬픽 작성시 가로사진 밖에 지원안됨.

          이럴거면 예전 행복했던 버젼으로 돌려놔라!

      - 팬픽 관련한 팬들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적용하지 못함

      -  버그 진짜 많은 앱

5) 시사점

      - 고화질사진과 팬픽으로 서비스 차별화

      - 최근 업데이트 이후 잘쓰던 기능들이 안됨

         (유지보수 인력 퇴사했나? 할 정도)

      - 강점으로 내세우는 비주얼팬픽을 ios 버젼에서

          쓸수 없는 치명적인 결함

      -고화질 사진 지하철 광고 집행의 기세는 약화되고,

         팬픽으로 유입한 고객들의 불만이 높아가는 이중고           


13. 팬앤스타 (FANNSTAR) - 시상식 하나만 믿고 간다! (40만 누적다운로드)

1) 소비자 대상 메시지 : 가수랭킹 &개인랭킹 투표 / 투표위한 포인트 모으기 / 내 아이돌 맞춤형 이벤트

2) 소비자 반응 성향

       - 긍정적인 피드백 : 15건 (34%)

       - 부정적인 피드백 : 29건 (66%)

       - 안드로이드는 11% , ios는 75% 긍정적 피드백      

3) 주요 긍정적 피드백  

       -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투표할 수 있어서 좋아!

           그게 끝.

4) 주요 부정적 피드백

       - 앱이 안 열려...(로그인 안됨)

       - 이 앱을 왜 만든건지 모르겠다. 이렇게 느린 앱은 첨봄

       - 사용하라고 만든 앱이죠?

           (비번 메일 안옴, 프로필 수정 안됨)

       - 메인화면 들어가는 순간 멈춤)

       - 이벤트 당첨자 선발 공정성

5) 시사점

       - 시상식 중심의 언론사 앱 취약성이 그대로 드러남

          (개발 완성도, 앱 안정성)

       - 영어 리뷰에서도 So Slow 라는 표현이 자주 눈에 띔

       - 지하철 객차 내 광고 노출로 앱의 인지도는 높였으나

           사용자 경험 관련 리뷰평가가 극악 수준 (평점 3.0)


14. 후즈팬 (WHOSFAN) - 나! 한터차트야! (2만 누적다운로드)

1) 소비자 대상 메시지 : 팬덤화력 기준인 한터차트 /  

     진성팬이 되는 지름길 앨범인증 / 가장 빠른 KPOP 뉴스

     한터뉴스 / 팬의 활동이 스타랭킹으로 반영

2) 소비자 반응 성향

       - 긍정적인 피드백 : 5건 (29%)

       - 부정적인 피드백 : 12건 (71%)

       - 안드로이드는 25% , ios는 100%

           (표본 모수 1건으로 의미없음)        

3) 주요 긍정적 피드백  

       -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앨범인증 차트 반영 개꿀!

4) 주요 부정적 피드백

       - 앨범인증! 인증오류 좀 잡아줘

          (대부분 부정적의견이 이 오류로 인해 발생)

5) 시사점

       - 앨범차트인 한터차트를 볼 수 있다는 인식이

           사용자에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음

       - 앨범구매 팬들이 인증하러 가입 시 앨범인증 오류로

          좌절 (수기입력을 왜 지원하지 않는거지?)  

       - 팬의 활동으로 반영되는 스타랭킹의 혜택 뭐지?

       - 가장 빠른 KPOP 뉴스를 전한다는 한터뉴스의 하루

           업데이트 기사분량이 10개를 넘지 않음

       - 한터차트의 인지도와 앨범인증 오류를 개선하고

           스타랭킹 혜택을 잘 설명해준다면 성장 가능성 있음

       - 타 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기능들을 고객경험화

           시킬 수 있을것인지가 앞으로의 관건       



         5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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