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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형 Feb 21. 2024

[혼자 살기 그림일기] 문구사랑 책상사랑

오늘은 비가 오다 말다 계속 은근하게 비가 온다.

책상아래 난로 켜고, 따듯한 색의 조명도 켜고 책상옆 창밖의 빗소리를 들으며 문구놀이를 했다.

다이어리, 노트, 마스킹 테이프며 가위와 풀, 종이, 스티커, 스테이플러, 자.. 나는 문구를 참 좋아한다.

실제 색이랑 마카 뚜껑 색이랑 좀 달라서 색상표를 만들었다. 하지만 모든 색을 색상표 번호를 봐가며 찾기는 번거롭기 때문에 펀치로 동그랗게 잘라낸 라벨지에 색을 칠해 뚜껑에 붙였다. 예쁨 예쁨

좋아하는 장소는 책상 앞. 언제까지나 나를 설명해 주는 장소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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