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주씨 Aug 22. 2022

불안한 인스타그램 일기-6

2021년 5월 23일

며칠새 나를 괴롭히던 두근거림 때문에 공황을 겪었던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

사실 아주 친한 친구는 아니었음에도 다른 친구를 통해 선뜻 자기에게 연락하라고 했던 고마운 이다.

얼마나 외롭고 힘든지를 알기에 내가 안쓰럽다며, 자기를 보며 이겨내라고 했다.


주변에 공황장애를 겪은 이가  있는데, 둘다 극심했던 시기를 이겨냈다.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조급하게 먹지말고 편히 가지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그런 날이 온다고 했다.


내가 나를 괴롭히지 말자.

이전 18화 불안한 인스타그램 일기-5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