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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낭만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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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민네이션 Mar 04. 2016

시와 노래

풍류 한 웅큼, 여유 한 가득

계속해서 꿈꾸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때를 기다리는

즐거움으로


희망을 노래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나의 것을 먼저 내어주며

나보다 너를 낫게 여기고


항상 나를 둘러 보아

세속에 물들지 않고

고아와 과부를

먼저 돌아보는 마음


그 가운데

피어나는 꽃들의 향연


시온의 꽃 예수

그 향기

그 내음


그리워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수

가득 담아


갈대상자에 보내리

오늘은 해가 지지만

내일은 다시 해가 힘껏 솟아

내 마음에 밝아줄터이


오늘의 밤을

기다림으로

스치우는 별빛들을

순수함으로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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