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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민네이션 May 02. 2020

꼭 안아 줄래요

팬텀싱어 3_권화평 vs 소코 '꼭 안아줄래요'♪

꼭 안아줄래요

내 친구 아픈 마음을

내가 속상할때 누군가 그랬던 것처럼


 친구의 잘못은 따뜻한 용서로 안아주고

 친구의 실수도 이해로 안아줄래요

 어쩌다 생긴 미움은 어떡할까

 사랑으로 사랑으로 안아줄래요 꼭 안아줄래요


따뜻한 마음으로 꼭 안아주세요

포근한 마음으로 행복꽃이

활짝 우리들 마음에 피어나게 꼭 안아 줄래요

내 친구를 꼭 안아줄래요


꼭 안아줄래요 따뜻한 마음으로

꼭 안아주세요 포근한 마음으로
행복꽃이 활짝 우리들 마음에 피어나게 꼭 안아 줄래요

내 친구를 꼭 안아줄래요

내 친구를 꼭 안아줄래요




https://tv.naver.com/v/13619161/list/594163




나이를 먹어가면서

분노가 쌓이는 것 같다


친구가 친구가 아닌 시간들이

다가오면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마음으로는 이미 그 친구를

벼랑 끝에 밀어 버리는 것 같은 날


나지막한 마음의 소리가

몰라 마음 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꼭 안아 줄래요'

친구를 밀쳐내지 않고


'꼭 안아 줄래요'

실수한 친구의 마음을


'꼭 안아 줄래요'

우리 다시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요?


이렇게 계속해서

흥얼거리는 노래가 어느새


마음 속에 겹겹히 쌓여 있던

미움과 분노와 외로움의 산들을 넘나들면서


메아리가 되고

봄의 노랫소릿가 되어서


겨우내내 황량했던 마음밭을 녹이고

행복의 씨앗을 심는 것만 같다


사람은 용서할 때에야 비로소

제대로된 관계를 맺는다


누군가가 받아주었다는

이해되고 포용해주었다는 것.


우리는 희망을 노래하는 친구

싸워서 한 사람만 살아남는 게 아니라


함께 두 손을 꼭 잡고

이 머나먼 여행을 끝까지 함께가는 친구


서로 배우고 서로 이해하면서

실수하면 덮어주고


잘못하면 용서하는 사이

서로 꿈을 꾸는 친구


우리는 희망을 노래하는

친구 그러니 꼭 안아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pcitR28Bx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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