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nt yard_성전앞뜰 프로젝트
온라인-오프라인 플래폼 만들기
0. 들어가기
2020년 8월 29일 경복궁 서촌에 모였다. 우리들은 새로운 플래폼을 기획하고 있다. 기독교의 이미지가 실추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원래 교회가 가지고 있던 이 사회와 개인의 영혼에 순기능들도 도매급으로 취급되어 버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좋은 것들도 많은데 안 좋은 것들 몇 가지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교회가 가지고 있던 순기능을 살리고 역기능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플래폼을 만들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모임이 시작되었다고 오늘은 그 두번재 시간이었다.
디자인씽킹 방식으로 정리하였다1. 공감하기_context
한국교회의 현실
분리주의와 애매한 신학 속에서 성도들의 신앙생활은 더욱 협소해지고 교회의 진정한 의미는 퇴색해간다.
물질 만능주의, 교조주의, 지교회주의, 번영신학의 굴레 속에서 청년들은 교회를 떠나고 있다.
교회에 만연한 성범죄와 뇌물수수, 비리의 고리 속에서 한국 교회는 우리 사회에서 불피요한 사회악 처럼 므껴지기도 한다.
최근 '전광훈 사태'로 일축되는 사랑제일 교회의 코로나 확진자의 전파는 더이상 교회의 필요가 없어진 결과를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게 했다.
그러나 이것이 정말 교회의 원래 존재이유인가?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 상황으로 예배의 갈급함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사회적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예배가 금지되거나 소모임들이 금지되면서 '교제'를 통한 코이노니아가 사라지고 있다.
예배와 함께 이루어지는 에클레시아로서 교회의 역할이 실질적으로 사라지고 있다.
예배 이후의 일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나 장소를 갈 수가 없어진다.
신앙의 성장과 성숙의 공간의 필요성
한국교회의 현실에서 교회를 가도 신앙성장과 고민에 대한 다양한 통찰을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가 희박하고,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예배도 못드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앙과 성숙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그러나 우리는 원한다.
어떤 공간에서 신앙이 성숙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면서도 더 깊은 차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새로운 기술과 플래폼의 시대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우리가 기존에 했던 성경공부, 제자훈련과 같은 방식은 70년대부터 그 시대가 발명한 그 시대의 방법이었다.
이제 우리는 우리 시대context에 맞게 우리의 방식으로 신앙성숙을 도모하고 우리의 일상을 나누면서 사람들과 더 깊은 관계를 맺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 시대는 플래폼이 기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온라인플래폼을 통해서 모든 생활이 가능해졌고, 코로나시대에는 오히려 비대면 활동이 더 권장되고 있다.
다양한 플래폼들이 있지만 '상호 유기적'인 플래폼보다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플래폼들이 여전히 많다.
신앙상담이나 고민에 대해서도 너무 전문성을 추구한 나머지 쉽게 자신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이런 필요들을 기술적으로 구현해 낼 수 있다면 우리는 오히려 비대면의 상황에서 성숙함을 도모하고 성장할 수 있는 '대반전'을 할 것이다.
ABCD 방식으로써 교회공간
ABCD는 Asset Based Community Development로서 이미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방식으로 공동체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교회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문화,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간, 서로에 대한 신뢰,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대안적인 문화 등등 우리에게 흘러넘치는 것들은 너무나 많다.
이미 하나님이 한국교회에서 주신, 우리에게 주신 것들이 넘쳐 난다. 우리는 이것들을 연결하고 공유하고 나누는 것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런 것도 생각할 수 있다. 교회가 모두에게 열려지면 퇴근하면서 잠시 가까운 교회에 들려서 예배를 드리고
두세사람이 모인 중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다. 하나님보다 먼저 나가지 않게 겸손하게 행해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인도하시는 프로젝트라면 우리는 조용히 뒤에서 걸으면서 하나님의 행하심을 바라보고 기다려야 한다.
우리의 목적은 새로운 교회를 만들거나 새로운 단체를 만들어서 우리의 입지를 넓히고 영향력을 가지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목적은 한국교회의 회복과 함께 성도들의 신앙 성숙과 예배의 회복, 이 시대에 그리스도를 좀 더 친근하게 전하는 것이다. 이 목적이 흔들린다면 우리는 이런 프로젝트를 더이상 할 필요가 없다.
교회들이 시기질투가 나서 더 잘하게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준비될 수 있는 소망을 회복하고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만들기 위함이다.
세속성자, 세속사제
오히려 우리의 정체성은 세속성자 혹은 세속사제가 아닐까?
우리의 바쁜 일상속을 살아가지만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드러내고 사람들이 쉽게 하나님께로, 교회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
그러나 우리가 속한 영역에서는 전문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해 가는 그런 사람들.
영적인 것으로 나누어 버리는 이분법이 아니라 영과 육에 모두 주인이신 하나님이 어디서나 활동하시는 것을 경험하며 함께 동역하는 가운데 이 세상 자체가 변화되는 것을 꿈꾸는 사람들.
2. 정의하기_definition
_1. MVVS
Mission :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한국교회의 교회됨의 회복 위한 플래폼을 구축하여 동시대에 맞는 기술력과 프로젝트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Vision : 성도들 내면에서 잠재력이 개발되고 신앙이 성숙하여 변화를 경험하며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한 사람'이 되며, 한국교회가 회복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을 회복한다.
Value : 전문성, 다양성, 진정성, 통합적 영성, 조화, 사랑, 섬김
Strategy : 온라인 플래폼 구축, 오프라인 플래폼 연결(교회 건물), 시의적절한 프로젝트 패턴화, 수익모델 창출을 통한 교회 지원, 오가닉 콘텐츠 구성 및 서비스 제공
_2. Naming_성전 앞뜰
성전앞뜰은 성전으로 들어가기 전에 들리는 곳이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정결케 하는 장소이다.
우리는 예배를 드리러 가는 성도들이 우리의 플래폼에 들려서 자신을 돌아보고, 거룩하게 하고, 대화하면서 더욱 깊이 하나님을 깊이 묵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성전앞뜰'이라는 의미에서 'Front Yard'라는 이름을 정했다.
성전 앞뜰에서 행해져야할 중요한 의식과 예식들이 희미해져가는 시기에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곳'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꿈이다. 그러나 성전에서 해야할 일을 성전 앞뜰에서 해야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한국교회가 회복되고 예배를 회복해가는 성도들을 응원한다.
따라서 우리는 '성전앞뜰'이라는 의미에서
'Front Yard'라는 이름을 정했다.
일반적으로 성전 앞뜰과 안뜰(CourtYard_논의 후에 론칭 가능한 브랜드)이 있고 그 바깥에 백성들의 뜰이 있다. 우리는 백성들의 뜰을 back yard라고 부를 것이다. 그리고 이 공간에서는 앞뜰보다 더 자유롭고 즐겁고, 일상의 컨텐츠를 나눌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 문화적, 예술적, 정치적, 사회적인 영역에서 '세속성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와 컨텐츠를 만들고자 한다.
우리는 백성들의 뜰을 back yard라고 부를 것이다.
_3. 프로젝트 정의
1) 성전앞뜰 파운데이션
성전앞뜰 프로젝트 전체를 총괄하는 파운데이션이다.
여기서는 MVVS관리 및 새로운 프로젝트 기획, 다양한 채널들의 연계와 중장기 비전을 제시한다.
구체적인 프로젝트보다는 프로젝트들 간의 연관성과 각 프로젝트 관리가 주가 된다.
우리 프로젝트가 절대 흔들리지 말아야할 가치와 방향성을 매번 글이나 논문, 컨퍼런스 등등으로 제시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의 운영은 각기 플래폼에서 발생한 수익구조의 일부를 적립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2) 프론트야드 플래폼
프론트야드는 교회의 순기능을 다양하게 나눌 수 있는 플래폼이다.
신학적인 이야기와 예배와 설교, 찬양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과 애매한 것들을 서로 논의하는 장을 만든다.
일반적인 이야기보다는 '전문적인 성격'의 글과 대화들이 올라오고 공유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든다.
이 플래폼은 예배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플래폼이기 때문에 교회에서 사역자들이 와서 성도들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성도들이 자신들의 성장과 예배를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3) 백야드 플래폼
백야드는 일상생활, 문화적, 사회적, 정치적 이슈가 자유롭게 이야기되고 깊은 토론을 할 수 있는 곳이다.
90년대 생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의미, 재미, 성장'의 가치가 내재된 플래폼으로 구성하여 참여하는 것이 즐겁고 나누는 이야기들이 실제로 삶에서 도움이 되는 '세속성자'의 느낌을 갖게 만드는 플래폼으로 기회할 예정이다.
4) 코드야드 플래폼
프론트야드와 백야드에서 사이에서 새롭게 만들어 질 수 있는 컨텐츠와 프로젝트들이 등장할 것이다.
아직 플래폼 구성 논의가 다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구성이 어느정도되면 이 플래폼도 브랜딩화해서 구축할 것인지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
<추가>
○ 앞뜰: 선교적+제사적 성격의 프로세스
- 참여자들의 개인적인 신앙적 변화(성장•성숙)에 관한 소망과 고민, 의문/ 그에 관한 안내와 나눔, 신앙적 및 신학적 도움, 자료 제공 등
○ 뒷뜰: 선교적 성격의 프로세스
- 기독교에 대한 온전하고 명확한 소개/ 개방적이고 다양한 참여/ 참여자들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전제한 폭넓은 질의와 응답, 각각의 주장들에 대한 신앙적 및 신학적 평가와 근거들 제공
3. 아이디어_ideation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일 뿐, 아직 실현되지 않은 것은 세상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많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수 있다.
_1. 플래폼 구성
1) 야드 파운데이션
프론트 야드(성전 앞뜰)와 백야드(성전 뒤뜰)를 총괄하는 플래폼이다.
2가지 플래폼에 대한 안내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세스, 사업, 펀드레이징 등을 간트 차트를 통해서 보여준다.
컨설팅, 전략, 운영에 관한 팁과 혹시나 참여하고 싶은 교회, 단체, 개인이 접속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든다.
플래폼에서 발생한 비용들을 새로운 '재무환경'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관리하고 '블록체인'형식으로 구현해 본다. 이를 통해서 수익금의 투명성과 함께 서비스 이용료가 일종의 '헌금'과 같은 경험을 성도들에게 준다.
2) 프론트 야드 운영
교회별 상담프로그램
교회별 상담프로그램을 만들고 프론트야드에서 각각 온라인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서 성도들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일정의 상담료는 교회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기도공간 공유 서비스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을 교회들과 연계하여 플래폼에 위치서비스로 구현한다. 따라서 예배를 혼자 드릴 수 있고, 기도를 할 수도 있고 찬양을 할 수 있는데 장소를 알아보고 예약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서 성도들은 마치 쏘카나 그린카 같이 일정시간에 비어 있는 교회에서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게 되고, 대여한 교회들은 그에 맞는 적절한 비용을 통해서 교회공간 유지비와 그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주변에 교회가 정말로 많다. 모두가프론트 야드이다.)
집단지성의 방
전문가들의 일방적인 수준의 고퀄강의도 있지만 함께 집단지성으로 만들어가는 논의들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코로나 이후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한 상황에서는 전문가 한 사람으로 되지 않는다.
집단 지성의 방식으로 우리 사회가 교회가, 성도가 처한 문제와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모아보자.
신학 강좌 프로그램
프론트야드에서 이슈가 되는 사회문제나 상담문제등을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통해서 인사이트를 나누어 준다.
이 영역도 유기적네트워크로 진행해서 어떤 주제에 대해서 다른 전문가가 연계한 컨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확장해 나간다.
퍼블리와 같은 포지셔닝으로 진행한다. 너무 지나치게 전문가는 아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전문가 말이다.
https://brunch.co.kr/@yozm/106
3) 백야드 운영
이슈토론
백야드는 이슈를 가지고 다양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장소이다.
크리스천으로서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함께 토론할 수 있는 방이다.
dc인사이드와 같은 느낌으로 매우 다양한 주제들을 심층있고 혹은 가볍게 토론할수 있다.
빠티나 브리게이드, 루미오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해서 구체화시킬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공유
세속성자로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나눌 수 있는 공유공간을 만든다. 음악, 놀이, 음식, 여행과 같은 가벼운 주제에서 부터 사회적이슈와 세상속에서 크리스천들이 고민할 만한 이슈들을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를 될 것이다.
먼저 자신이 만든 컨텐츠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선 반응이나 의견을 묻는 페이지가 존재한다. 그냥 이슈만 던지는 페이지도 존재한다. 오가닉 미디의의 관점에서 주제가 다른 주제와 연결되었을 때 더 큰 주제에서 다양한 이야기 나오도록 알고리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유회가 필요한 경우 프론트야드 플래폼과 연계하여 실제 교회 대여공간에서 공유회를 진행할 수 있다.
신학적이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고민거리나 토론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바로 방을 만들어서 '공론장'으로 진행해 볼 수 있도록 셋팅한다.
https://brunch.co.kr/@minnation/1354
_2. 오프라인 플래폼
온라인 플래폼이 활성화되면 교회공간대여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다.
프론트야드와 백야드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필요하고 원하는 경우 바로 오프라인으로 연결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도 가능하다.
공간대여 서비스를 함께한 교회 파트너들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대관료, 유지비, 상응하는 서비스를 어떻게 셋팅할 것인지 논의가 필요하다.
_3. 오가닉 프로젝트
경험끼리의 연결의 중요하다. 경험을 분류하고 연결하는 플래폼의 기능이 필요하다.
컨텐츠끼리의 연결이 필요하다. 하나의 컨텐츠는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다른 컨텐츠들과 연결되어야 한다.
경험과 컨텐츠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굳이 홍보할 필요가 없이 사용자들이 서로서로 홍보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플래폼의 개방성과 편이성이 어떻게 사용자들에게 자신의 컨텐츠를 부담없이 안심하고 마음대로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는가?이다.
참고자료 1_ 플랫폼, 유기적정치체제
·구성은 'bio-organ-eco'로 발전하는 것으로 보자.
· bio단위는 가장 작은 단위로 '정치이념'(진보와보수의 12가지 이념)을 먼저 조사하여 현재 자신에게 가장 맞는 정치이념을 선택한다.
· 이렇게 되면 bio단위에서 플랫폼 지표 모듈 중에서 자연스럽게 '인지/경험/이론'모듈이 선택이 된다. 예를 들면 '현대자유주의'가 자신의 정치이념이라고 한다면 현대자유주의가 가지고 있는 '인지/경험/이론'에 의해서 지표군 중에 가장 적합한 모듈이 선택되는 것이다. 여기서 바로 마이클왈쩌의 다원적 평등의 하나인 '나눔의 기술art of seperation'이 등장한다.
· 그 다음은 organ이다. 이것은 조직이나 기관을 이야기하고, 바이오들의 연결이 바로 지표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필요한 개념은 '자유주의+공동체주의'방식인데 그것은 롤스의 '중첩적합의overlapping consensus'와 마이클왈쩌의 '다원적 평등'complex equality이다. 중첩적합의는 연결된 주체들의 공동된 부부들, 겹치는 부분들을 이야기하고 다원적 평등은 그 안에서 적절한 zopa를 찾는 것이다.
· 이러한 organ은 하나의 조직이나 기관이며 이러한 조직들의 수 많은 연결이 곧 사회인 eco를 운영한다. 여기서는 2가지의 체계로 분류되는데 하버마스의 이론을 빌려 온다. '생활세계'와 '체계'가 바로 그것이다. 이 두가지가 eco를 이루는 주요한 부분이다.
· 이러한 지표의 좌우, 위아래, 앞뒤의 입체적 공간이 만들어지면 이제 거기서 자신들의 연결되어 있는 플랫폼의 외형, 방향, 내밀화정도 등을 정할 수 있는 지표가 외부와 내부를 동시에 실현한다.
· 3차원의 공간 안에서 먼저 지표가 만들어지고 4차원의 요소인 '시간'에 따라서 만들어진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표가 어떤 flow를 타고 변화하는 지를 보게 되는 것이다. 이른바 adaptive indicator라고 할수 있다. 이것은 이미 유기적으로 연결된 플랫폼과 유기적 지표들이 시간에 따라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촉진, 방법론
· 촉진의 단계는 'object-subject-project'로 발전한다고 볼 수 있다.
· 시민들이 object일 때 subject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의 접근이 필요하고, 마찬가지로 subject에서 project를 할 때도 마찬가지의 기준들이 필요하다.
· 결국은 2가지 타입의 촉진의 방법론과 시기가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상에서 주체로, 주체에서 프로텍트로 말이다.
플랫폼 가이드 구성
· 플랫폼 지표 메뉴얼(책 adaptive leadership 구성 참고)
· 플랫폼 지표 제작 튜토리얼(MMORPG 게임 시작 시 등장하는 가이드)
· 제작 롤플레잉 액션러닝(맥킨지의 매니져교육 롤프레잉)
· 지표운영 멘토링(백종원의 골목식당)
참고자료 2_플랫폼, 철학
플랫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시공간적 철학이 필요하다. 시간 단위는 어떻게 구성되면 공간은 어떻게 확장되는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렇게 되려면 먼저 인간-사회'에 대한 일정한 정의와 논의가 필요하다. 하버마스의 공론장 이론과 함께 루우만의 시스템 이론을 가지고 올 수 있을까? 하버마스가 이야기하는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공론장' 즉, 어떻게 보면 플랫폼은 '의사소통 합리성'이라는 측면에서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정도의 차원에서 만들어지는 공간이다. 이러한 off-line 공론장이 it기술이 발전하면서 on-line공간으로 바뀌는 것이 바로 온라인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온라인 플랫폼 다시 말하면 디지털플랫폼에서의 '가치'단위는 어떤 것인가? 장 프랑수아 료타르의 '포스트모던적 조건'에서 보는것처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단위는 이데 모더니즘 사회의 '메타인지적 합리성'이 아니라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의 '개인적 합리성'이라고 볼 수 있다. 더 나아가서 과연 합리성의 측면에서 참여를 결정하고 자신들의 글을 올릴까라고 봤을 때는 '감성시대'의 느낌도 지울 수 없다.
그러나 아래에서 후술하는 다중적 시간개념과 함께 '비동시성의 동시성'이라는 개념도 플랫폼을 만들 때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이다. 기술합리성의 지배를 받으면 대부분은 간소화, 단일화해서 모듈화를 만드는데 그것이 오히려 현실을 덜 반영하게 되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방법론'은 철학의 산물이라고 볼수 있다. 플랫폼에서 어떤 철학을 담는가?라는 것이 바로 방법론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철학적으로 스피노자-베르그송-들뢰즈로 이어지는 '심리와 감정'의 철학적 전통과 데카르트-칸트-헤겔로 이어지는 '이성과 지성'의 철학적 전통이 다르게 만들어진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플랫폼 철학은 이성과 지성의 전통을 따르고, 대부분의 시민의식은 심리와 감정으로 대표되는 '문화적 감수성'을 따라서 플랫폼에 참여하고, 운영하고, 투표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설계는 이성과 지성으로 하되 운영은 심리와 감성의 반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
_4. 홍보 방법
다양한 홍보방법이 있지만 펜베이스전략을 따른다.
일단 고정팬이 필요하고, 이들이 열성팬이 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홍보는 자연적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처음 시작할 때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해 보아야 한다. 그 처음으로 미담사례 공유를 통한 아름다운 이야기 서적발간 프로젝트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https://brunch.co.kr/@minnation/1439
_5. 조직운영 방식
1) 엔스파럴의 파운데이션과 소셜벤처의 연계 과정
뉴질랜드 엔스파이럴 조직운영방식
2) 소시오 크러시 + 홀라크러시
각각의 플래폼들 뿐만 아니라 플래폼 안에서는 다양한 조직들이 만들어질 텐데 이것을 관리하고 확산시킬 방법으로 홀라크러시나 소시오크러시 운영방법을 적용해 볼 수 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성전앞뜰 파운데이션이 전체 oganisation이고 domain A가 프론트야드 B가 백야드( 그안에 새로운 도메인이 생길수도 있다), 그리고 C가 코트야드가 될 수 있다.
https://brunch.co.kr/@minnation/1665
4. 프로토타입_prototype
_1. 야드파운데이션 홈페이지
https://minnation31.wixsite.com/yardfoundation
_2. 프론트야드 홈페이지
https://minnation31.wixsite.com/frontyard2
_3. 백야드 홈페이지
https://minnation31.wixsite.com/backyard
_4. 도서제작 및 펀딩프로젝트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70497
5. 테스트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보아야 한다. 아직은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머무르고 있다.
6. 빌드업 전략
프레임워크와 모델 내실화
모라비안 컨설팅의 모델링
7. 사이즈 업 전략
1) S, M, L, XL_렘 쿨하스'를 통한 사이즈업 전략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luke313&logNo=110147531615&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2) 린스타트업
8. 홍보전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