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대학원 공공정책
하워드가 '전원도시' 계획을 발표하기 100년 전에 정조대왕은 수원을 신도시로 선정했다. 하워드는 1889년에 '기든시티'를 발표하면서 신도시를 통해서 경제발전을 이루겠다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은 1960년대가 되어서야 울산을 시작으로 신도시가 들어섰다. 명확히는 '창원'이 신도시의 개념에 맞다. 0기 신도시라고 가끔 부르는데 울산 이전에 상계동 같은 곳이 그렇다. 오늘은 신도시에 대해서 알아보자. 또한 참고로 브랜딩의 개념을 통해서 도시나 지역, 축제나 제품에 대한 브랜딩 측정방법을 알아보자.
https://garden-history-lexicon.com/glossary/howard-garden-city
에벤에젤 하워드, 가든시티
가든 시티는 1898년 영국의 에버네저 하워드 Ebenezer Howard가 주창한 새로운 도시유형으로 정원이 많은 도시를 일컫는 것이 아니라 전원 속에 건설된 도시라는 뜻이다. 영국 산업혁명의 결과로 도시들이 겉잡을 수 없이 팽창했으며 슬럼이 생겨나고 생활환경이 매우 조악해졌다.
사회일각에서 이를 우려하여 도시관리 및 계획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에버네저 하워드는 1898년 “To-morrow: A Peaceful Path to Social Reform” 이라는 저서를 통해 새로운 도시 개념을 피력했으며 이를 가든시티라고 칭했다.
그는 도시적인 것과 전원적인 것을 융합하는 것만이 이상적인 공동체의 삶을 가능케한다고 여겼다. 규모가 커지면 도시의 건강도 공동체의 맥락도 유지할 수 없다는 전제 하에 인구 삼만의 자급자족하는 도시를 제시했다. 전원, 즉 농경지로 둘러싸이고 산업체가 있으며 철도 등 교통시설이 설치되고 독립적인 행정기관, 교육시설, 문화시설을 두어 대도시에 의존하지 않아도 생존이 가능한 곳을 만들고자 했다.
https://brunch.co.kr/@minnation/2709
신도시의 개념
현대적 신도시는 영국에서 출발했다. 19세기말 영국에서 도시를 살리는 '전원도시' 운동이 그 모태이다.
이후 대도시의 교통혼잡과 과밀현사아, 낙후지역의 개발을 대으로 전파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위성도시, 주택도시, 컴퍼니운동으로 다ㅇ한 개발이 이루어졌다.
현대자의 신도시 형태는 도시개발시 공해가 없고 친환경으로 구성하는 도시개발의 형태가 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낙후 지역을 개발하고 인구분산과 산업시설 분산, 지방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도시의 유형
1) 자족형 신도시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고립되어 있는 곳에 대규모로 건설되는 신도시를 말한다.
경제기반이 견고하게 다져있고 주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경제활동에 참여하여 주민들의 계층구성이 다양하다.
단순히 주택공급이 아닌 종합적인 계획에 따라 개발을 추진한다.
뉴타운, 컴퍼니타운, 수평도시, 도시내 신시가지 등이다.
2) 비자족형 도시
성장도시 내부나 그에 연접해서 건설되는 소규모 공간이다.
자족형에 비해 경제적 독립성이 적다.
일자리의 대부분이 외부에 있어 야간 인구가 대부분 차지
위성도시, 시가지 내의 신 시가지, 계획적 단위개발지구 등이다.
신도시 개발 문제
교통체증 증가와 기반시설 부족
핌피 현상의 증가
주택 수요의 문제
우리나라 신도시 개발의 실태
우리나라의 신도시 개발은 1962년 산업기지 배후로 건설된 울산 신도시가 최초이다.
1968년 서울의 불량주책 철거 이전지로 경기도 광주 주택단지가 서울 및 수도권의 과밀해소를 위해서 건설되었다.
이후 산업기지 배후 신도시로 포항, 구미, 창원, 천, 광양이 80년대 초반가지 건설되었다. 수도권보다 지방 위주였으며, 대단위 산업기지 지원을 위한 건설이었다.
수도권은 서울의 도심기능과 인구분산, 주택공급위주의 개발 여의도와 잠실, 목동, 상계등 196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개발되었다. 신시가지 개념과 연결된다.
최근 의미의 신도시 개발
1980년 수도권 1기 5개 신도시가 만들어졌다.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으로 시작으로 1990년대부터 입주가 본격화되었다.
주택가격이 안정화되며 더 이상 신도시가 추진되지 않았다.
외환위기 이후 2000년대 다시 주택가격이 급증하며 신도시 개발의 필요성을 요구받았다.
화성, 판교, 파주, 김, 수원, 양주, 송파, 오산, 검단 등이 주요 수도권 신도시로 선택하였다.
한국신도시 개발의 문제점과 과제
1. 개발에 따른 공간계획의 부실 : 맥락이 미흡하다. 서울의 집값을 내리겠다는 응급처지로 3기까지 진행되었지만, 정부의 공간계획의 미흡이 여실하다. 집값 상실에 대한 응급정책이었고, 주민들이나 사용자들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 오히려 내집마련이라는 목표보다는 '투자' 대상으로 올인하는 현상들이 발생했다. 한국에서는 가구당 평균자산이 4억 7천정도가 되는데 대부분 부동산이다.
2. 개발계획의 범위 : 외국에서는 많은 경우에 도시가 가진 인구의 흡입력을 인정하는 경향이 있다. 도심의 압축도시라더니 복합화는 도심에서 일어났다. 상당히 많은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3. 신도시 개발의 기간 : 1기에서 2기, 3기까지 5~7년정도사이에 완공하려는 계획들이었다. 밀튼퀸즈가 25년 이상을 잡고 신도시를 개발한 것에 비하면 우리의 신도시 개발 기간이 너무 짧다.
4. 아파트 중심의 개발 방식 :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는 신도시 개발은 과연 옳은가? 혹은 효과적인가? 편리성과 익명성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층간소음이라던지 엄청난 스트레스와 관계 단절의 원인이 된다. 20cm라는 벽을 두고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삶의 건강, 바른 삶의 기준을 생각하면 고민해볼 문제다. 물론 아파트 말고 우리는 신도시 개발에서 들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것은 과제가 된다.
5. 개발의 주체와 이익의 배분 문제 : 신도시 개발의 절대적인 권한은 토지주택공사가 가진다. 재개발은 지방정부가 갖기는 하지만 보통 신도시는 LH가 갖는다. 정권차원에서 이것을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의도와 능력에 있어서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 LH나 시공사가 독점해서 배분을 하고 있는데, 전면철거 일괄매도, 선매도를 하는 방식이라서 특이하기도 하고 폭력적이기도 하다. 개발패러다임 방식의 전면철거 방식을 언제까지 사용할 것인가? 네덜란드나 스웨덴은 이런방식으로 하지 않는다. 주민의 수요와 요구,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1. 소비자 중심의 방법 : 제품중심
1) 시장에 일정비율, 예컨대 5%이상 점유 브랜드를 대상으로 거대 단위당 시장 가격 또는 지불의사를 조사한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와 회계자료를 결합해서 사용 한다.
2) 한국능률협회 : 매년 15~60세 인구 8,000명을 조사하여 1,000점 만점으로 나온다. 70%는 브랜드 인지도이고 30%는 브랜드 충성도(선호도)를 조사한다. 그러나 충성도는 재구매의사나 네거티브효과도 고려해야 한다.
차이점
브랜드를 측정할 때는 제품을 중심으로 하거, 기업 가치를 중심으로 한다.
소비자는 제품을 중심으로 인지도와 충성도를 측정하고, 기업은 수익을 중심으로 측정한ㅏ.
https://www.designlog.org/2512786
2. 기업 중심의 방법 : 기업브랜드 중심
1) 영국 InterBrand
회사 회계보고서를 분석한다.
1200개의 회사를 추천받고 그 중에 500개를 선정하여 7가지 지표로 평가한다.
1. 브랜드 리더십-영업력 : 25%
2. 안정성 및 수명 : 15%
3. 시장에서 중요도 : 10%
4. 브랜드 국제화 : 25%
5. 브랜드 트렌드 : 10%
6. 브랜드에 대한 회사의 지원-AS : 10%
7. 법적 보호막 : 5%
2) Young & Rubicam
미국에 있는 회사로 마케팅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측정한다.
3년간의 이익평균 * 브랜드 강도 = 브랜드 자산
3년에서 5년 사이에 현금의 안전성이 얼마나 있는가를 평가
3.브랜드 구축의 4가지 단계
1) 정체성 확보
2) 시장에서의 포지셔닝
3) 네이밍과 상품화
4) 확산과 관리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1/23/20071123011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