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걸 가져도
다른 것과 비교하게 된다.
좋아하던 차를
꼭 사고 싶어서
열심히 돈을 모으고
차를 마련했어도
금세 다른 차를 찾게 되는 것.
그뿐 아니다.
마음에 들었던 사람과
결혼을 하고
꿈꾸던 생활을 하면서도
자연스레
다른 사람이
더 멋져 보이고
좋은 모습이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내 남편(아내)은
왜 이러지?
다른 남편(아내)은 더
멋진 모습이 있고
세련되고
집안일도 잘하고
돈도 많이 벌고 등
장점이
더 많은 것 같은데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비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 사람이 잘하는 분야가 있고,
성격이나 인품이 좋다면
돈을 잘 번다면
그것 자체로
끝나도 될 일이다.
그것을
내가 가진 것과 비교하면서
세어보거나
불평을 하는 일은
불필요한 일이다.
그 누구도
비교의 늪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 누구도
모든 면에서
나은 사람은 없다.
그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비교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다.
내 옆의 사람,
내 주변의 인물,
내가 가진 것들,
내가 누리는 것
모두
더없이 소중하며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것이다.
내가 가진 것 모두
그토록 원했던 것들이다.
이것을 생각할 때,
초심을 생각할 때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감사는 풍요를
불러오게 마련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