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좋은 문장으로 글쓰기
12. 좋은 문장으로 글쓰기
니체가 말했던 ‘죄책감과 맞서라’는 말의 의미는 그 죄책감을 통해 나 자신의 행동을 불필요하게 질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일 거다.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_ 중에서]
니체는 인간이 살아가며 마주하는 감정들 가운데, 죄책감이란 감정이 특히 우리를 위축시키고 자유로운 삶을 방해한다고 보았다. 그는 “죄책감과 맞서라”라고 말하며, 그 감정을 무작정 받아들이기보다는 스스로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라고 조언한다.
죄책감은 인간관계 속에서 자주 발생한다. 우리는 누군가를 실망시켰을 때, 혹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때 쉽게 자신을 탓한다. 때로는 어릴 적부터 형성된 도덕이나 사회적 기준에 의해 스스로를 죄인처럼 느끼기도 한다.
살다 보면 어렵고 힘든 일도 많고 생각지 못하게 죄책감을 가지고 책임져야 할 일들도 많다. 그 모든 일들을 책임지고 처리해야 하는 일이 쉬운 건 아니지만, 어렵다고 해서 피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그렇기 땜누에 우리는 죄책감을 가지게 되더라도 맞서 싸워야 한다. 그게 무슨 일이 되었든 이겨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그 실수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그 이후의 선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이다. 니체가 강조한 것은 바로 그 지점이다. 죄책감을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질책하는 대신, 그것을 성찰의 도구로 삼고, 자신을 얽매는 감정으로부터 해방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