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스러운 초등학교 입학이 얼마나 기다려지고 있었는데, 돌봄 교실이 있어 아이 부모는 맞벌이 직장에서 마음 넉넉히 일할 거라 믿었는데,
입학 한 달 반 전에 방과 후 돌봄 교실 대상자 선정에서 떨어져 세상 떫은 맛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나?
6-70년대 중학교 입시에 은행 알 추첨으로 사회적 지탄이 있었던 일이 회상되어 더 입맛이 쓰네.
각종 학원과 마을 돌봄센터 등 여러 종류의 돌봄 제도가 있다고 하나 학교 울타리만큼 안전하고 교육적일 수 있겠나?
해당 업무처는 '우리 아가' '병아리 '1학년' 들이 방과 후 안전한 보호를 받고 즐겁고 생동감 있게 자랄 수있도록 포근한 울타리를 시급히 마련해 주기 바랍니다.
<초등학교 교사 42년 6개월 +어린이집 길리잡이 12년 = 54년 6개월 근무한 은유 할배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