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현수 Apr 29. 2018

모든 아이는 세계를 새로 창조하면서 태어났다*

20184.26 언제나 밀린 한 문장

* 안느 르페브르, 100% 위니캇, 116쪽


우리는 이 땅에 세계 하나를 더 주면서 태어났다.


그렇게 태어나서,


자기 세계에서 나아가,

타인의 세계에 연결되기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세계에 무언가를 주기도 하고,


그러나

가까운 몇 사람들의 세계를 파괴하기도 하고,

타인이 파괴해야할 세계가 되기도 하고,

자신의 세계를 스스로 부수기도 하는 비극을 겪기도 한다.


아이는 그렇게 새로운 세계를 가지고 태어난 존재이다.



작가의 이전글 어린 아이는 못알아듣고 환상속에 있는 상태란 뜻이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