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너그러워지기
마음은 원래 불완전하고 흔들리는 것이 특성이라고 했지.
그러니, 불완전하고 흔들리는 내 마음에 내가 흔들리지 말자.
불완전한 나, 흔들리는 마음을 가진 나, 완벽하지 않은 나, 실수하는 나, 가끔은 내 기대에 못 미치는 나를
비난하지 않고, 용서해 주고, 온전히 감싸줄 때, 그때 나는 내가 원하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거니까.
불완전한 흔들리는 마음을 가진 인간인 나를 항상 따뜻하게 너그럽게 포용해 주기.
그래서 불완전한 내 마음과 함께 단단한 사람이 되기.
오늘 나에게 너무 해주고 싶은 말이다.
Our minds are finite and far from noble. Knowing their limits can help us to become better reasoners (우리의 마음은 한계가 있고, 고귀함과는 거리가 멀다. 우리 마음의 한계를 알고 있다면 우리는 더 나은 이성적인 사고자가 될 수 있다). - Gary Mar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