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제주도는 느림이다나미래의 여행 이야기_제주에서 아이와 걷고, 기다리며, 사람들을 만났다 | 이번 제주도행에서는 버스를 타고, 느리게, 뚜벅뚜벅 걷기로 마음먹었다. 아들과 함께 둘이서 녹동항에서 제주항으로 1박 2일의 3등석 배표를 끊었다. 지난 2월 초봄, 제주도 가족여행에서는 남편의 차도 함께 동행을 해서인지 꽤 오래전부터 예약을 진행했었다. 그렇지만, 이번 제주도행은 90% 가까이 즉흥 여행으로 계획이 꾸려지면서 출발 전날이 되어서야 왕복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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