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tol balloon fiesta_ 영국의 꼭 가봐야 할 축제
이번에 소개할 문화 사업은 영국의 BRISTOL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로 매년 개최가 된다. 정식 명칭은 Bristol International Balloon Fiesta이다.
영국 및 전 세계 다른 지역의 열기구를 현장에 가져오고 한 번에 최대 100개의 벌룬이 떠오르는 행사이다. 1979년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이다.
축제는 8월에 4일 동안 진행하고 최대 50만 명이 넘는 관객이 왔다 간다. 큰 대지에서 일어나는 행사로 기상조건에 따라 조절되지만 오전 6시와 오후 6시 두 번 행사를 하게 된다.
브리스톨의 Ashton Court 지역에서 열린다. 열기구의 화려한 광경과 매일매일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결합되어 무료로 볼 수 있다. 티켓 판매도 이루어지는데 이건 열기구가 잘 보이는 장소,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장소 등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유료 주차 티켓이라고 볼 수 있다. 열기구를 탑승할 수도 있는데 대부분이 탑승을 위해 간다기보다 열기구 보러 가기 위한 목적이 많다. 이점에서 터키의 카파도키아랑 확연한 차이가 난다. 말 그대로 너무너무 이쁜 벌룬을 사진 찍고 구경하기 위한 행사라는 것이다.
처음 시작할 때인 1979년에는 단 29개의 벌룬만으로 구성되어 시작하였다. 수천 명의 관객이 방문했던 것이 이제는 오전 6시와 오후 6시에 120개가 넘는 열기구가 올라가게 된다. 밤 9시 30분에는 불꽃놀이와 음악 공연도 함께 한다. 이 이벤트를 여는 이유는 Air에 장관을 만들기 위해서 하고 한다. 단체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이쁘게 꾸며서 참여한다. 초콜릿 브랜드나 항공사 등이 참여한다.
Susan Tanner Director는 이 벌룬 피에스타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보는 것 만으로 천국의 느낌을 주는 행사인데 이 이벤트로 올해의 이벤트 등으로 수상도 많이 했다. 행사의 구성은 단순하다.
하지만 이를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여기에 모인다. 열기구 행사이면서 브랜드들의 알리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행사의 구성은 매우 심플하다
06:00 피에스타 OPEN 열기구 상승 시작
08:00 열기구 대회
12:00-17:00 아레나 엔터테인먼트 행사
18:00 열기구 뛰우기
21:00 나이트 글로우와 불꽃축제
22.30 Close
위와 같다. 그러나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유명한 축제가 된 데는 지금 세대가 원하는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일단 즐길거리가 풍부하고 자연과 함께 이쁘게 장관을 이루고 하루 종일 머무를 만한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미술관에 인스타 사진 찍으러 간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이 벌룬 축제도 한국에서 진행한다면 가장 큰 인파가 모이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