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센터로 도시재생 탄생기_바비칸센터
이번에 소개할 문화 사업은 장소이다. 런던의 대표 복합 예술 센터인 Barbican Centre 이다.
바비칸 센터는 런던에서 큰 규모의 예술 센터인데 전시, 연극, 공연, 영화등 다양한 문화 예술을 이 센터에서 볼수 있다. 처음 바비칸 센터를 방문하면 어리둥절함이 있다. 건물외관이 매우 허름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문화 예술 센터면 멋진 건축물로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그런 건물이 보통이다. 그러나 런던의 바비칸 센터는 옛날 콘크리트 노출로 예전 건출물의 모습이다. 1960년대와 70년대에 지어진 그때의 모습 그대로 인 것이다. 예술 센터 오픈은 1982년 열었다.
현재는 문화적으로 의미가 있는 건물로 보존건물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바비칸 센터는 Art Gallery와 Library, Hall Balcony, Theatre, Auditorium, Cafe등의 층으로 지하층 부터 총 6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료 전시도 상시적으로 열고 있어 방문했을 때 항상 즐길 수 있다.
The Name
왜 바비칸 센터 일까? 알아보니 1940년에 전쟁중에 일련의 폭격으로 지역이 잔해가 된 곳으로 활발한 무역의 장소였고 상점가 였다. 폭탄이 파괴한 후 활성화가 되는 지역에 문화적인 역할을 만들어 활성화 시키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주택(아파트)를 지을 때 그 명칭인 요새화된 전초기지 또는 통로의 의미인 ‘바비칸’을 연관해서 이름을 지었다.
실제 건물을 보면 낡은 아파트 건물의 느낌이 되는 이 곳은 처음에 파리의 에펠탑 처럼 사람들의 반감을 불러 일으켰다. 현대는 다양한 장로는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의 대명사가 되었고 실제로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은 꼭 봐야할 건물중 하나이다.
한국은 최근 아파트의 재개발이 진행되냐 안되냐에 따라 큰 이슈가 많은 편이다. 도시개발을 통한 문화진흥을 고려해 본다면 이러한 바비칸 센터의 현장이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한지분 아래에서 모든 예술’이 모토로 낙후되고 폐허처럼 변한 지역을 재개발 하면서 거대한 시설안에 기초예술 공연장과 교율 시설 및 도서관, 화려한 상업 시설, 고층 아파트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대도시의 복합문화공간의 대표적인 예로 한국에서도 도시재생 또는 문화 예술 장소 개발에 일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