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iri Kim Mar 05. 2020

한국에도 있었으면 좋겠다_문화사업
소머셋하우스아이스링크

런던의 아이스링크 콜라보_소머셋하우스 x 포트넘메이슨

 한국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글을 쓰는 현재는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고 있지만 이번에 소개한 문화 사업은 아이스링크장이다. 

겨울의 대표적인 장소이면서 기존의 장소 또는 건물과 파트너십을 맺기에 좋은 겨울 행사이다.  그중에서 런던 시민들의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소머멧하우스의 행사로 소개해 보고자 한다. 

소머셋 하우스 아이스링크

먼저 런던에서는 대표적인 아이스링크장은 크게 3개 정도로 뽑을 수 있다. 사실 더 많은데 그중 언론의 노출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을 위주로 선정해 보았다. 

1.     Natural History Museum : 자연사 박물관으로 영화[박물관이 살아있다 2]의 배경이 된 곳이다. 뮤지엄 앞에 9M의 트리와 만들어진 스케이트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도 열린다. 밤에 뮤지엄이 배경이 되면서 조명과 함께 이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자연사박물관 아이스링크
런던 자연사 박물관
런던 자연사 박물관

2.     하이드 파크 X 윈터 원더월드 : 런던의 겨울 축제 중 가장 큰 축제로 대형 놀이기구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겨울 시즌에 런던을 방문했다면 윈터원더랜드는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입장은 무료다. 대신 놀이기구 등을 타려면 개별로 구매해야 된다. 아이스링크장이 메인이지 않지만 원더랜드에 대표적인 겨울 아이템이다.


하이드파크 내 윈터 원더랜드 아이스링크
윈터 원더랜드
하이드파크 윈터 원더랜드

3.     소머셋 하우스 X Fortnum & Mason : 소머셋 하우스 장소에 링크장을 설치하여 라이브 공연도 진행하고 영상 등을 제작하여 다큐도 만들기도 한다. 포트넘 메이슨의 Acade가 생기면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부터 선물 등등 구매할 수 있는 포트넘 메이슨 상점도 오픈한다. 

소머셋 하우스 X 포트넘 메이슨

상점에 판매하는 제품은 모두 크리스마스와 연결된 제품 위주로 티 트리 장식, 음료, 샴페인 등 판매를 한다. 다양한 아이스링크장이 있지만 그중에서 소머셋 하우스 포트넘 메이슨을 소개한 이유는 일단 그 고급스러움과 브랜드와 소머셋 하우스라는 뮤지엄 기간과의 콜라보이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국립 현대 미술관의 앞 광장을 오설록에게 내주고 그 장식 비용이나 제품 판매 등은 오설록에 맞긴 케이스이다. 


크리스마스 장식
상점 내 파는 상품
소머셋 하우스 내에 만들어진 카페
겨울 한정 상품
크리스마스 전용 상품

포트넘 메이슨의 경우 영국에서 전통 있는 차 판매 회사이다. 차뿐 아니라 관련된 식기류와 음식 등 거의 백화점 급으로 판매되는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와 콜라보로 아이스링크의 디스플레이도 하고 이에 대한 판매와 브랜딩도 겨울 시기에 하는 좋은 시기가 된다.

국내에도 이번 겨울 샤넬과 코엑스 광장이 콜라보로 진행하여 아이스링크장을 오픈하였다. 

두 곳 모두에게 win-win 할 수 있는 겨울 이벤트이자 문화 사업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