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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ri Kim Mar 22. 2020

한국에도 있었으면 좋겠다_문화사업
글래스톤베리

나의 버킷리스트, 언젠간_글래스톤베리페스티벌

 한국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에 소개한 문화 사업은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이다. 가장 가고 싶어 했던 페스티벌인데 내가 마침 영국에 있을 때 5~6년마다 a fallow year라고 하여 축제를 개최하지 않는데 2018년이 재정비를 위해 쉬었던 해여서 아쉽게 못 갔다.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열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50주년 공연인데 아쉽다. 사실 이 뮤직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이 많이 모이는 뮤직 페스티발등은 다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다. 코첼라도 기약 없이 ㅠ.ㅠ.

https://www.nme.com/news/music/glastonbury-festival-2020-cancelled-as-uk-continues-to-battle-c oronavirus-2627847?amp


매년 6월에 영국 서머싯 주의 pilton에서 4박 5일 동안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초기에는 Pilton Festival로 불렸으나 세계 최대 규모의 록 페스티벌로 알려져 있다. 록 음악 외에도 이제는 레게, 힙합, 댄스, 포크송, 팝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미국의 유명 POP 스타도 자주 출연한다.


2020 라인업

한국에서는 최근 록 페스티벌은 인기가 예전만큼은 아니다. 지산락페는 이제 더 이상 열리지 않고 다른 락페도 점점 축소되는 분위기여서 아쉽다. 대신 EDM 페스티벌이 많아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 그런데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어떻게 매년 이슈가 되고 큰 수익금을 내면서 사회 공헌을 하고 있을까? 개인적인 버킷리스트에 항상 상위권에 올라가 있을 페스티벌 리스트이다.

글래스톤의 상징은 진흙 공연장이다. 6월 이 시기에 비도 많이 오고 이 지역이 잘 정리된 지역이 아닌 약간의 오지 같은 곳에서 열린다. 거의 글래스톤 베리의 상징은 긴 장화이고 진흙이 뭍은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4박 5일 동안 진행되기에 텐트를 이용해서 숙박을 한다. 이 텐트는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게 아닌 환경적으로 도움이 되게 재활용 센터로 보내져 재정비를 하게 된다. 

엄청난 규모의 공연장
글래스톤베리 공연장 지도

이번 2020년 라인업으로 엘튼존, 콜드플레이, 폴 매카트니 등이 있었는데 20만 장의 표가 순삭으로 매진이 된다. 영화 킹스맨 2와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에도 배경으로 나온다.

조사 결과 글래스톤베리 역사상 가장 최고의 무대로는 2011년 콜드 플레이의 라이브 무대라고 한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D34F166290654428&app=desktop

콜드플레이 공연만 영화로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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