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 다이어리 #37
아주 사소한 거에도 자존감이 훅. 하고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못난 나를 마주하고 싶지 않아 괜히 딴짓을 합니다. 싸늘해지는 저녁 바람에 마음이 움츠러들고 사람들의 온기 속에서도 내 모습은 맹맹해집니다. 만족스럽지 않은 나지만 이럴 때 나를 더 안아주고 싶습니다.
미령 instagram
그림에세이”마음만은 공중부양”출간작가. 다시 깨닫는 삶의 단상 /지나가는 매 순간순간이 인생이며, 나이가 든다는 건 때론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