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리씨 Mar 31. 2017

sensitive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노처녀 다이어리 #9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민감한것이 나쁜것이 아니라
조금 더 특별하게 감각이 발달된 것입니다.
민감한 사람은 어떤 것을 인지하거나 보더라도
하나의 감각만으로 인지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신경감각들의 촉수들이 그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일 처리 능력은 빠르나
쉬 피로해지기도 합니다.
예민하다는 것은 섬세하다는 것과도 같습니다.
사실 민감한 사람은
타인보다 본인에게 더 민감하게 행동합니다.
타인보다 본인에게 더 예민하게 행동합니다.
본인이 민감하다는 것을 나쁘게만 생각치 말아요
많은 감각의 촉수들이 살아있을 뿐이니깐요

이렇게 대낮에 맥주를 마셔도 남들보다 더많은 것을 느끼며 맥주를 즐길수도 있으니깐요~


매거진의 이전글 사랑 단상 /눈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