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달, 퇴사를 결심하다

일과 사람 돈 하나도 충족되지 못했다.

by 나무늘보

급하게 들어간 건 사실이었다.

상사의 채용이유는 간절함이었다.


나는 달라졌다.

간절함은 불만으로 변화되었고,

한달차 나는 "여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3일차인 후임은 나보다 더 싹싹하게 일을 잘했다.

결코 경력과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가짐과 태도의 문제란 걸 알고 있지만,

굳어버린 태도는 결코 달라지지 않는다.


백수가 될 각오!

어차피 길어진 공백기~

돈보다 사람을 선택하고 싶다.


월요일 출근을 하면

"퇴사의사를 표시해야 하는데"

기간을 언제로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살아보니 상사를 잘 만나는 것도 복이더라.

최소한 가이드라인과 동기부여할 수 있는 그런 상사이고 싶다.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줄 수 있는,

일이든 습관이든 머든 하나라도 배울 수 있는

인간적인 사람이였음 한다.


퇴사와 함께 인정해야 할 것들!!

나보다 일 잘하는 어린 직원들이 훨씬 많다.

신중하게 입사하고, 입사 후엔 내가 적응해야 한다.

행동과 결정은 보다 빠르게

보완하면 좋은 능력

파워포인트와 디자인능력

구글스프레드시트, 노션


사실 프로그래밍을 전공한 적이 있어서

컴퓨터활용능력을 높일지

회계분야로 전문성을 살릴지 고민이다.


여전히 나는 소심했다.

과감하게 도전하고,

나의 인생을 낭비하지 말 것!!


어쩌면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생각과 행동들

하지만 나의 선택에 확신을 가져보기로 했다.

분명 서로 중요한 것은 다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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