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째 퇴사를 했습니다.

(조직생활이 맞지 않는 성격입니다만,)

by 나무늘보

애초에 말일로 협상이 이루어진 상태이긴 했으나,

나의 정신력이

그리고 나의 체력이 버티지 못했다.


꾸역꾸역 버티는 하루를 살고 싶지 않았다.

내 나이 40대

누구보다 주어진 시간이 소중하다.


승인이 잘 떨어지지 않았다.

후임이 있었지만,

나의 퇴사를 모른채

퇴사를 결심한 상태였다.


모든 책임의 화살이 나에게로 향했지만,

퇴사를 결심한 상태에서는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이후의 삶,

왜 이렇게 소심하게 살아가는가에 대한 생각

주눅들어 있었다.


매번 무언가에,

같이 입사한 동기가 말했다.

세상의 중심은 본인이라고~

자기비하 하지 말라고,


대범하게 지르는 연습을 좀 해야 겠다.

돈 신경쓰지 말고, 여행하기

당당히 의견 표시하기


누군가에게는 대범하지 않게

하는 j형 인간의 행동인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상태의 나에겐

과감히 해내는 용기가 필요하다.

결과가 더 좋다면 good이지만...


급하게 들어간 회사에서

잘 적응하는 성격이 아니란걸

깨우쳤으니, 입사를 신중히 하는 걸로 결정했다.


체크리스트와 명확한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최소한의 마지노선과 데드라인을 충족하는 회사라면

무조건 버텨보기~


글로 남기는 이유~

퇴사 이후의 시간은 온전히 너의 몫이므로~

잘 설계 및 구축해 나가길 바래본다.


누구보다

빛날 너에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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